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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풀 비용은 기름값만 나눌지, 통행료와 주차비도 포함할지 출발 전에 정해 두세요. 금액과 정산일, 탑승하지 않은 날의 처리 방식을 함께 적어 두면 오해를 줄일 수 있어요.
먼저 합의할 범위
기름만인지, 통행료·주차까지인지부터 정하세요. 농장 출퇴근이면 왕복 km를 대략 재고, 리터당 유가·연비를 넣어 “한 번 왕복에 얼마”를 구한 뒤 인원으로 나누는 방식이 흔해요. 주당 고정액으로 가는 팀도 있는데, 유가·거리가 바뀌면 2~3주마다 다시 맞추자고 말하는 게 매너입니다. 이체 메모에 날짜를 짧게 남기면, 몇 주 뒤 “냈는데?” 논쟁도 줄어듭니다. 비용이 부담되면 미련 없이 다른 차를 찾거나, 배차·기차를 섞는 것도 방법이에요.
- 왕복 거리 대략 (지도 앱)
- 유류비 추정 + 톨/주차 포함 여부
- 탑승 인원으로 나눈 1인분
- 정산 요일 (예: 매주 금요일)
- 못 탄 날·노쇼 처리
애매해지기 쉬운 지점
- 운전자는 “차 감가·보험”까지 넣고 싶고, 탑승자는 “기름만”으로 생각하기
- 빈자리로 출발했는데 비용은 그대로인지
- 우회·장보기 들름을 기름값에 넣을지
- 유가가 갑자기 올랐을 때 주간 금액을 언제 다시 쓸지
- 심야·빗길처럼 운전 부담이 큰 날 할증을 인정할지
예를 들어 “왕복당 ○○달러, 통행료 분담 방식, 매주 금요일 정산”처럼 합의 내용을 단체 채팅에 남겨 보세요. 금액이나 경로가 달라질 때는 변경 내용을 함께 확인하면 됩니다.
영수증 사진을 주 1회만 공유해도 “내가 얼마나 넣었는지” 오해가 줄어요. 한 명이 계속 현금으로만 받아 가면 기록이 흐려지니, 가능하면 이체·메모로 남기는 편이 서로 편합니다. 차가 고장 나거나 검사를 받으면 그 주 운행을 쉬는지, 대체 카풀을 어떻게 찾을지도 미리 한마디만 해 두면 급한 아침에 덜 싸웁니다.